충북 괴산군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 3명이 첫 오이정식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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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선발하고 지난달 28일 오이 첫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소수면 아성리에 위치한 0.5ha 규모 시설로, 5대 1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지역 내 여성 청년농 3명(1개 팀)이 입주했다. 이들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첨단 환경 제어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갖춰 온·습도, 관수, 양액 등을 정밀 관리하며 고품질 오이 생산을 목표로 한다. 군은 스마트팜 재배 특성상 연중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소득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입주 기간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또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투입해 기존 스마트팜 부지 인근에 '충북형 스마트팜 임대형 시설하우스'를 추가 조성한다.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스마트농업 연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추가 시설하우스는 부지 4800㎡, 시설 3300㎡ 내외 규모로 연동형 시설하우스와 양액 재배시설, 열공급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1~2명 단위 2개 팀으로, 1인당 최소 990㎡(약 300평) 이상을 임차해 쪽파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과 귀농·귀촌인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 경험을 쌓는 핵심 디딤돌"이라며 "추가 시설하우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농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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