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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전명자 구청장 출사표…서구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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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전명자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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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전명자 예비후보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바꾸겠다며 강한 변화를 예고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멈춰 선 서구의 엔진을 다시 깨우겠다"며 서구의 재도약을 위한 행정 혁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출마를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흔들린 행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서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서구가 성장 동력 둔화와 지역 경제 침체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다양한 정책이 추진됐지만 주민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행정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호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기회를 찾고 머무는 도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로 서구의 기반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행정 투명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예산 집행 과정과 정책 결정 절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은 권한이 아니라 주민을 향한 책임"이라며 "예산과 정책의 흐름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행정도 강조했다. 전 후보는 "행정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통학로 안전 확보와 돌봄 문제, 청년 주거와 일자리, 자영업자 지원 등 생활 밀착 정책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명자 예비후보는 "서구의 변화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리더의 의지에 달려 있다"며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행정으로 서구를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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