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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코스피 490p↑·코스닥 14% 급등…증시 하루 만에 대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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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사진=팍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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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팍스경제TV]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국내 증시가 일제히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490.36포인트(9.63%) 상승한 5583.90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률은 지난 2008년 10월 30일(11.95%)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기록이다.

    장 초반 전 코스피는 거래일 대비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 폭을 키워 장중 5710선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급등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초반에는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최근 이틀 연속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었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791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141억원, 1445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하락장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장주도 10%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0.8%), 현대차(9.38%), LG에너지솔루션(6.91%), SK스퀘어(11.64%)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로 거래를 마치며 1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18% 넘게 빠졌으나 하루 만에 14% 넘게 급등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 급등에 개인이 1조542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38억원, 7236억원 벌어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23.41%), 리노공업(20.32%), 에코프로(20.18%), 레인보우로보틱스(18.89%), 에코프로비엠(18.0%), 리가켐바이오(17.36%), 에이비엘바이오(15.83%) 등이 급등했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변동성에 대해 "시장의 방향성 탐색 구간으로 보고 있다"며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분할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수급은 개인과 개인 매수세 유입되고 있는 ETF(금융투자)다"라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단기 매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수에 미치는 충격도 일시적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전일 낙폭을 대부분 되돌리며 강한 반등을 시현했다"며 "급락했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이 더해진 회복이 전개되면서 코스피는 전일 시초가의 갭 하락 구간을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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