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을 더 새롭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민선 9기 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의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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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을 더 새롭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민선 9기 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 의원은 이날 선언문에서 "우리 예산은 인구 소멸과 지역 경제 침체라는 엄중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예산의 미래 10년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행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예산 변화의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수는 결재 서류만 보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흙먼지를 마시며 발로 뛰는 상머슴이어야 한다"며 '말보다 실천'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 최다 득표율인 73.2%로 당선된 점을 언급하며 도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군수로서 예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단체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가장 일 잘하는 의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점을 소개하며 행정과 의정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주요 경제 공약으로 지역 내 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여 경제적 이익이 지역에 환류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삽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및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업·관광·복지가 결합된 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2개 읍·면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도 내놓았다. 삽교와 내포역을 잇는 혁신 거점을 확보하고, 수덕사·덕산온천·예당호·추사고택·예산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명품 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등 지역 공동체 봉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예산의 미래를 위해 통합시청을 반드시 내포에 지켜내겠다"며 "예산을 명실상부한 충남의 행정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끝으로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존엄한 돌봄을 드리는 예산군을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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