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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오송역세권 조합원들 "3년째 멈춘 형사재판 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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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옥 기자]

    충청일보

    ▲ 충북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원들이 3년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형사 재판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며 법원 앞에서 집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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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원들이 3년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형사 재판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며 법원 앞에서 집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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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원들이 3년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형사 재판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며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오송현대지역주택조합 조합원 100여 명은 5일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에 집결해 석정도시개발 이모 대표 등 3명에 대한 형사재판의 신속한 판결을 요구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조합 자금 부당 인출 의혹과 관련된 사안으로, 민사 소송에서는 이미 약 8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지만, 형사재판은 3년째 1심 선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민사 판결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형사재판은 장기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더는 재판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 측은 또 피고인 측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자금 은닉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재판이 계속 미뤄지는 사이 피해를 본 조합원들의 고통과 불안만 커지고 있다"며 "재판부가 더는 선고를 늦추지 말고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조합 측은 향후 재판 지연이 계속될 경우 상경 집회와 감사원 청구 등 추가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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