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인 '충남 기초학력 완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4일 "교육의 출발점은 화려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읽고, 쓰고, 셈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초학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충남 내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저하와 학생 간 학습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읽기·쓰기·수리력·문해력 등 기초적인 학습 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초학력 문제는 더 이상 일부 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교육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충남 기초학력 완성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학교가 학생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충남형 기초학력 책임 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 학습이력을 연계 관리하는 AI 기반 학습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중심의 학교 운영을 강화한다.
평가 방식 역시 학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변경한다.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 정도를 학부모에게 명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 통지 방식도 개선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안심 공부방을 지역 거점 형태로 운영하고 농어촌 지역 등 학습 환경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은 결국 기초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충남교육의 다음 10년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확실히 책임지는 교육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문제, 충남교육서 해결할 핵심 과제"초등~고등학교 AI 학습이력 관리 등 공약 발표 이병학,충남교육감,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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