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8 (일)

    "이란 전쟁, 승기 잡아…작전 8주 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이 처럼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장관이 전쟁이 최대 8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힌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4~5주보다도 2배 정도 긴 기간입니다.

    계속해서 유재명 월드리포터입니다.

    【 리포터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공동 브리핑을 열고 "이란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최강 공군력이 수일 내로 이란 영공을 완전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다엔선 미군 잠수함이 어뢰 공격을 통해 군함을 침몰시키는 등 스무 척 넘는 군함을 격침했다고 과시했습니다.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 :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 어젯밤 영상에서 말했듯, 미군은 20척 이상의 이란 해군 함정을 격침시켰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이란 부대 지휘관도 추적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지휘관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작전 기간이 3주가 될 수 있고, 8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4~5주보다 두 배나 길어진 겁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 작전은 4주, 6주가 될 수도, 아니면 8주나, 3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속도와 진행 방향은 우리가 결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보 당국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비공식 협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해당 보도는 부인했습니다.

    특히 이란 정부는 미국과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하메네이 후계자로 둘째 아들을 선출하고도 미국의 보복을 우려해 공식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지금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들의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든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한편 미 국방장관은 이번 전쟁으로 이란의 핵야망을 반드시 꺾을 것이라며, 이는 다른 국가에도 충분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유재명 입니다.

    <구성 : 김상냥 / 영상편집 : 장상진>

    [김상냥]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