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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달성군 출생아 수 작년 1500명… 10년 연속 郡 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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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해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 지역 출생아 수는 15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지역 합계출산율도 1.02명으로 전국 평균(0.8명)을 크게 웃돌았다.

    달성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용해 얻어낸 성과로 보고 있다. 달성군에는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한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과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추진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대구산업선 철도가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도 정주 여건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다둥이 가정 숙박시설 이용 요금 지원, 다둥이 행복가게 쿠폰북,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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