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7 (토)

    담양 명소, 대나무 숲길 따라 걷는 가볼 만한 곳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C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BC뉴스] 전라남도 담양은 푸른 대숲과 고즈넉한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역사와 문화,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담양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몸과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죽녹원 — 푸른 대숲 속 고요한 산책길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이루어진 죽녹원은 담양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댓바람이 일상에 지친 심신에 청량감을 안기며,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이곳에는 운수대통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죽녹원 전망대에 오르면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는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담양관방제림 — 오랜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조성된 관방제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다. 이곳의 나무들은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며,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약 420그루의 고목들이 빼곡히 자리한다. 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방제림은 고요한 숲 그늘 아래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며, 제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이다. 주변에는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 — 대나무 문화의 모든 것

    예로부터 대나무고을로 불린 담양의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66년 죽세공예센터로 시작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곳은 대나무의 성장 과정과 효능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 궁중에서 사용되던 부채와 방건통 등 옛 죽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제2전시실, 현대 생활에 활용된 죽제품을 전시한 제3전시실, 그리고 역대 죽제품 경진대회 입선작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는 죽세공예 기능이 전수되며, 한국에 자생하는 64품종의 대나무가 식재된 죽종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담양 소아르떼 — 몰입형 미디어 아트의 향연

    넓은 단지 안에 예술 공간과 상가 단지가 어우러진 담양 소아르떼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상설 전시가 진행되는 미디어센터는 예술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갤러리존에서는 기간별로 새로운 대관 전시가 열린다. 아트센터에서는 원데이클래스 및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유럽풍의 광장을 중심으로 카페, 찻집, 식당, 공방 등 다채로운 상가들이 조성되어 있어 예술 감상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담빛예술창고 — 옛 창고에서 피어난 문화 예술 공간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옛 양곡 보관창고를 문화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한 담빛예술창고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과 문화, 전시 공간이다. 기능을 상실했던 공간이 예술로 변화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함께 현대미술 전시를 감상하고, 문화 예술이 흐르는 공간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