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7 (토)

    이슈 국방과 무기

    트럼프 "최상급 무기 생산 4배로 늘린다"…'탄약 부족' 우려 재차 불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기 고갈' 우려를 재차 불식하며 주요 방산기업들과 최상급 무기 생산을 4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방금 미국 최대 방산기업들과 생산, 생산 일정을 논의하는 매우 성공적인 회의를 진행했다"며 "최대한 빨리 최고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이 기업들은 최상급 무기 생산량을 4배로 올리는 데 동의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미 무기 생산 확대는 회의 3개월 전부터 시작됐고 생산은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날 회의에 BAE 시스템즈, 보잉,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L3해리스 미사일 솔루션스,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루먼, 레이시온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약이 충분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 사용한 중급·중상급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 같은 무기에 대한 주문량을 늘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탄약 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재차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수 물자는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무기가 충분하다"며 "전세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 무기를 비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도 "미국은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며 "탄약은 충분하고 무기 비축량을 감안하면 작전을 계속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