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제공/AF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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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급등과 고용 지표 악화라는 대외 악재에 직면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3.19포인트(0.95%) 하락한 4만7,501.55에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1.33%, 1.59% 내리며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이란 전쟁의 여파로 가파르게 치솟은 국제 유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웠다.
여기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인 5만9,000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9만2,000명 감소로 나타나며 경기 침체 우려를 가속화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지표의 하향 조정 흐름이 뚜렷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작년 12월과 지난 1월의 고용 수치도 일제히 내려가면서 고용 시장의 냉각이 확인됐다.
오리온의 팀 홀랜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에너지 가격 강세와 고용 악화가 결합된 현 상황을 두고 월가에서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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