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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경남 의령은 낙동강 줄기를 따라 흐르는 자연과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역사가 공존하는 고장이다.
푸른 산세와 맑은 강물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가볼 만한 곳들이 펼쳐진다.
충익사 — 절개를 상징하는 붉은 의지가 깃든 사당
의령읍 중동리에 위치한 충익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망우당 곽재우 홍의장군과 17장령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충의문을 들어서면, 어느 한 곳에도 쇠못을 치지 않은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축 양식의 충의각이 눈에 들어온다. 그 옆으로는 약 500년 수령의 모과나무 노거수가 우뚝 서 있어 장엄한 분위기를 더한다. 사당 내 기념관에서는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유물, 기마도, 전투도 등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 강변을 따라 흐르는 자연 속 여유
지정면 성산리에 자리한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넓고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댑싸리, 메밀꽃, 핑크 뮬리,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강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으며, 낙동강을 조망하는 전망 데크에서는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의령구름다리 — 두 물길이 만나는 곳의 시원한 조망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의령구름다리는 벽화산에서 발원하는 남천과 자굴산에서 발원하는 의령천의 합류 지점 위를 가로지른다. 총연장 255m, 주탑 높이 45m에 달하는 이 다리는 수변공원과 산책로, 휴게쉼터로 이어진다. 구름다리 주탑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함께 두 강물이 만나는 장엄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리 위를 걷는 동안 주변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일붕사 — 세계 최대 동굴법당의 신비로운 공간
궁류면 평촌리에 자리한 일붕사는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명성이 높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 자락에 위치하며, 727년 신라 성덕왕 때 혜초 스님이 창건한 성덕사가 그 전신으로 알려진다. 동양 최대 규모의 455㎡ 대웅전과 297㎡에 이르는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은 암벽을 뚫고 조성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자연의 웅장함과 불심의 고요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청아생태농장 —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체험 공간
대의면 중촌리에 위치한 청아생태농장은 자연, 농업, 농촌, 동물, 생태,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농장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자연의 숨결을 직접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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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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