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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미군, 이란 공습 1주일…"이란 선박 43척 훼손·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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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장대한 분노' 작전에 전개된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 / 사진=EPA 연합뉴스


    미군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수행한 지 1주일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이를 주도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선박 43척을 훼손하거나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번 작전의 누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에서 이란군의 지휘·통제센터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합동 본부·공군 본부, 통합 방공 시스템, 탄도 미사일 기지, 해군 선박 및 잠수함, 대함 미사일 기지, 군 통신 역량 등 3,000개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B-1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 드론,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이번 작전에 동원된 군사 자산들도 소개했습니다.

    공중전에는 F-15, F-16, F-22, F-35 스텔스, A-10 등 제트기와 EA-18G 전자전 항공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공중 통신 중계기, P-8 대잠 초계기, RC-135 정찰기, MQ-9 리퍼 무인기 등이 전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부사령부는 M-142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핵 추진 항공모함, 유도미사일 구축함, 드론 대응 체계, 공중 급유기, 급유함,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C-130 수송기 등을 소개한 뒤 이밖에 "우리가 열거할 수 없는 특별 역량도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선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nho.bak.bus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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