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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 (수)

    중부발전-보령시, 탈석탄 전환 방안 논의 "구체 방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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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 워킹그룹 제5차 총괄회의

    이데일리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4번째부터)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9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신성장 워킹그룹 제5차 총괄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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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시와 탈석탄 전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는 지난 9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신성장 워킹그룹 제5차 총괄회의를 열었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6기가와트(GW) 이상의 발전설비가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단지다. 보령시 차원에서도 이곳이 지역 경제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곳 발전소 상당수는 석탄발전소이고, 정부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모두 중단한다는 계획이어서 이곳도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곳 석탄발전소 일부는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할 예정이지만,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100% 가스발전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전통 화력발전 산업 관점에선 축소 운영이 불가피한 셈이다. 정부와 발전사, 지자체는 이에 에너지 전환이 지역 경제와 고용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 중이다.

    중부발전과 보령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총괄 회의와 수시 분과회의를 통해 실질적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이라며 “주민과 기업,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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