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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요구하는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최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양천구 본인 주거지에서 40대 아들이 수 차례 용돈을 요구하자 격분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 씨에게 연락 후 임의동행했다.
아들은 팔 부상 외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 조치를 신청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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