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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정부 “비축유 2246만 배럴 방출”···국제공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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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부산방면) 휴게소 주유소에서 시중보다 싼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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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국제공조에 동참해 비축유 2246만 배럴을 방출한다.

    산업통상부는 11일 IEA 긴급 이사회에서 총 4억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공동 행동을 결의함에 따라 한국도 비축유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IEA는 중동 사태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역대 최대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을 결의했다. 국가별 방출 물량은 IEA 32개 회원국 전체 석유 소비량에서 개별 국가가 차지하는 소비량에 비례해 산정했다.

    한국의 방출 물량은 전체 4억배럴의 5.6%인 2246만배럴이다.

    IEA의 비축유 공동 방출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약 4년 만이다. 규모도 당시 방출 규모(1165만배럴)보다 2배 가까이 큰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국내 여건에 맞춰 국익 관점에서 방출 시기, 물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IEA 사무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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