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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 (금)

    이웃집 마당서 일하다…경사로 주차된 화물차 트럭 굴러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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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경사로에 세워둔 화물차가 굴러 내려가 이웃 주민을 덮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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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로에 세워둔 화물차가 굴러 내려가 이웃 주민을 덮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3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마당에서 60대 여성 A씨가 경사로에서 밀린 1톤 화물차에 치였다.

    화물차와 주택 외벽 사이에 끼인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이웃 주민이자 차주인 60대 남성 B씨 자택 마당에서 미역 말리는 작업 도중 잠시 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화물차를 주차한 대문 앞부터 사고가 발생한 마당까지는 7~8m 비탈길이었다. B씨는 주차 직후 화물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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