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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환율, 유가 급등에 야간거래 중 또 1500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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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환율,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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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13일 야간거래에서 7거래일 만에 또 1500원을 웃돌았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후 야간거래에서 달러 강세에 추가로 올라 오후 5시17분쯤 1500.1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야간거래는 거래량이 많지 않아 변동폭이 주간거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유가 급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달러는 강세 기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100대로 상승했다. 달러인덱스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조465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도 환율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풀이된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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