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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대덕구의회 마지막 회기 돌입…의원 발의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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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의회가 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열고 임기 막바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중심으로 의정 성과를 정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분위기다.

    대덕구의회는 23~26일까지 나흘간 292회 임시회를 열고 9대 의회의 공식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복지와 안전, 의회 운영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조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잇따라 상정된다. 조대웅 의원은 헌혈 참여 문화 확산과 장기·인체조직 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헌혈과 장기·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헌혈 권장 조례안'을 발의한다. 지역사회에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양영자 의원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을 선보인다. 학교와 어린이시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위험을 줄이고 아동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방점이 맞춰졌다.

    유승연 의원은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자문위원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의정자문위원회 기능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정책 검토와 의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이뤄진다. 선임된 위원들은 지난 2025년 예산 집행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개선 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전석광 의장은 9대 의회 마지막 회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9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회기인 만큼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구민 삶과 직결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주민 의견을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9대 의회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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