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교육비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시민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변화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안내문 ⓒ인천광역시 |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에 연 1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충전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해당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층 △30세 이상 성인 중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육 희망자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등으로, 총 6천여 명의 시민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권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교육기관은 전국 3549곳이며 이 가운데 인천에는 183개 평생학습 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학습 수요에 맞춰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 직무 전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문·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자아실현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는 교육을 통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보다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권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9세 이상 성인과 65세 이상 고령층, 30세 이상 AI·디지털 분야 교육 희망자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현장 접수처도 마련됐다. 군·구 평생학습관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도 신청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