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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석유 최고가격제 나흘째, 기름값 하락세 지속…경유가격 역전 현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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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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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16일 전국의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유의 휘발유 가격 역전 현상이 열흘 만에 종료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리터)당 1836.5원으로 전날보다 3.6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836.2원으로 4.9원 하락하며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값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이란 전쟁 후 경유의 가격은 6일 처음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뒤 열흘 동안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해 왔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주유소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62.7원으로 전날보다 2.1원 내렸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도 1.4원 하락한 1851.4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미국-이란 전쟁 이후 지난 10일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료’ 언급에 이어, 13일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이 같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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