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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신증권이 두 기업에 대한 매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크게 높여 잡으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7만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45만원으로 유지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각각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이유', '현저한 저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1조원에서 242조원으로,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74조원에서 204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부진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7일 장 중 22만3000원을 찍은 뒤 지난 13일 18만3500원으로 낮아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6일 109만9000원에서 13일 91만원으로 밀렸다.
그러나 류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먼저 삼성전자에 대해 "초호황과 기술 경쟁력의 회복 속에 1분기부터 영업이익 1위를 탈환할 전망"이라며 "고객들은 가격 저항보다는 물량 확보를 최우선시하고 있어 높은 기저 부담 속에서도 강력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주주환원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이 2025년 말 125조원에서 2026년 말 229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주당 배당금(DPS)은 특별배당을 포함해 9650원이 기대되는 가운데 잉여현금흐름(FCF) 창출 역량이 강화한 만큼 중장기 주주환원 강화도 가능한 환경"이라고 짚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19일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업종의) 초호황의 증거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더 강한 사업 경쟁력에도 마이크론 대비 더 싸게 거래되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의 연례행사인 'GTC 2026'은 초고대역폭 낸드(HBF) 등 낸드 시장에서의 초과 성장 기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배당 정책 강화와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 계획 구체화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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