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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반려견 뛰노는 도심 쉼터…덕암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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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공간이 대덕구에 마련됐다.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맞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놀이터가 문을 열며 반려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는 16일 덕암야구장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친화 환경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방식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수의사 상담, 이용 안내 등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비롯해 안전 펜스와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용 대상은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다. 이용 시에는 목줄 착용과 배변 정리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지켜야 한다.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놀이터는 연중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계절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설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반려 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생활 인프라 확충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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