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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말과의 교감" 렛츠런파크 부경 '홀스테라피'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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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오는 1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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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홀스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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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사람과 말이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서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내는 동물매개 치료의 한 형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보편화 돼 자연 치료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진행하는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홀스테라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나아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지역민 660명을 대상으로 홀스테라피를 비롯해 힐링승마, 재활 승마 등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말과 승마에 대한 지역민의 친근감을 높이고, 말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힘써왔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6년 사회공헌 승마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말산업 기반의 치유·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재활 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승마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단체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친화적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홀스테라피는 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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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최고령 관상마 바우/제공=마사회 부경


    이 외에도 지역민들이 말(馬)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공익행사와 지역축제에서 미니호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말 먹이 주기와 쓰다듬기 체험, 말 관련 안전교육과 다양한 품종의 말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스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이 말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더 많은 지역민이 말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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