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과학적인 체력 진단과 체계적인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이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과 체력 등급 인증,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국가 체력관리 서비스다.
그동안 대전에는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한 곳만 운영돼 시민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다. 중구에 센터가 새로 들어서면서 주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체력인증센터는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은행동 이안과병원 건물에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체성분 분석과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측정 등 다양한 체력 검사를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된다.
운영에는 운동 처방 전문 인력과 교육 기반을 갖춘 대전보건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체력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구는 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과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또 경로당과 학교, 공공기관을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도 추진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 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체력인증센터는 구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