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고성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저소득층 간병 부담 경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속초의료원 위탁 운영

    경향신문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원 치료 중 간병이 필요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에 위탁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속초의료원 내 병간호 전담 병실에서 24시간 공동 병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회 최대 30일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1순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노숙인, 의료보장 혜택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환자다.

    또 지역사회 기관에서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경우나 병원 내부 심의를 통해 간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환자는 속초의료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전담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이 간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