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전상미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전상미 부위원장은 1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에서 시작하는 기본소득 혁신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누군가 대신해주길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 필요한 변화를 직접 말하고 바꿔나가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기본소득으로 불안을 지우고 미래를 여는 충남, 아이들과 청년, 부모 세대 모두의 삶을 지켜내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인이 영어교사로 약 30년간 교직생활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서민의 일상 속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그 삶을 직접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도입 ▷'청년 첫경력 패키지' 도입 ▷충남형 햇빛·바람연금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 ▷탈석탄 비전 제시 ▷충남에너지공사 설립 등의 과제를 공약했다.
행정통합 논의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도 언급했다.
전 부위원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산업 전환의 시대에 광역 단위 전략과 대규모 국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역 발전 구상이 필요하다"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도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고 통합의 성과가 도농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 동참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도 "행정통합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였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지자체장들이 이 미래를 볼모로 잡았고 민주당은 진지한 개혁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동조했다.
용 대표는 이어 "행정통합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과 그 그림을 주민의 권리·삶의 변화를 만드는 섬세한 미래로 그려내는 것은 다른 일"이라며 "이를 해낼 선명한 진보정당이 충남도의회에 있어야 한다"고 전 부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청년 첫경력 패키지·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공약 전상미,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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