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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경기교통공사, '바우처택시' 시행 1년…서비스 이용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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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고,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서, 도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바우처택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왕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경기도 및 플랫폼 운영사와 협력해 이용자 관리, 배차, 정산 등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재정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 의왕시 운영 사례를 보면, 지난해 바우처택시 이용 건수는 총 1만1,815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같은 기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감소해 해당 이용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포함한 전체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4년 1만7,030건에서 2025년 2만4,510건으로 약 44% 증가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자체가 확대됐다.

    공사는 올해에도 시·군 이동지원센터와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군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며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동지원 서비스"라며 "데이터 기반 운영 분석과 시·군 협력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3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 통합배차 시행, 콜센터 AI 상담원 도입, 특별교통수단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와상장애인 민간구급차 이용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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