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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손경식 경총 회장 “AI 투자 위해 법·제도 속도감 있게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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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국가원로회의 '2026 국가발전 심포지엄' 공동 개최

    저성장·인구감소 속 국가 경쟁력 위기…투자 환경 개선

    규제·노동시장 개혁 및 첨단산업 육성 등 필요성 강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법·제도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국가원로회의와 공동으로 ‘2026 국가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성장과 인구 감소,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 속에서 국가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

    손경식 경총 회장이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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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주요국이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도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보다 속도감 있게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개혁과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국가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관계와 학계,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 경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 투자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원로들의 경험과 산업계·학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향후에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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