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웬 모델 기반…컴퓨터·클라우드 운용 지원
타오바오·알리페이 연동…요금 체계는 미정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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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알리바바의 플래그십 AI 모델 ‘큐웬(Qwen)’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알리바바의 기업용 메신저 플랫폼 딩톡(DingTalk)을 운영하는 팀이 개발을 담당했다. 새 AI 에이전트는 기업이 컴퓨터, 브라우저, 클라우드 서버를 운용하는 데 도움을 주며, 데이터 보안을 위한 내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 타오바오와 핀테크 플랫폼 알리페이 등 자사 서비스를 이 에이전트에 단계적으로 연동할 방침이다. 다만 초기 통합 범위와 기업 대상 요금 체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 측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은 알리바바가 다양한 AI 서비스에 꾸준히 투자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에디 우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AGI(인공일반지능)를 회사의 최우선 목표로 선언하고 AI에 530억 달러(약 79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AI 관련 사업은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낮은 기저 효과가 반영된 수치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소비자용으로 큐웬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기 전까지는 주로 기업용 AI와 클라우드 솔루션에 집중해 왔다. 이달에는 스마트폰 사용자용 오픈클로(OpenClaw) 앱을 출시한 중국 첫 기술 기업 가운데 하나가 됐다. 다만 스타 개발자의 갑작스러운 퇴사 이후 AI 전략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오는 19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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