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의장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현역 중진 후보의 컷오프설이 나도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우려는 건 해당 행위다.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상납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아울러 장동혁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에 '전권 위임'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선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관위원들 뜻을 모아 운영하라는 합의체이지, 위원장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기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공관위원장이 공천해놓고 잠적한 것 말고 무슨 책임을 진 적이 있었나"라고 했다.
이어 "중진을 컷오프 할 정도면 국회의원도 다 그만두게 해야 한다. 컷오프당할 정도로 당에 쓸모가 없다면 왜 당에 두나"라며 "그런 조치가 이뤄진다면 절대 승복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김 전 총리가 예전에 대구시장 선거에서 40.33%를 얻었다"며 "우리가 지리멸렬하고 내분이 나고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우면 그건 민주당 시장을 만들어주려는 해당 행위"라고 중진 컷오프의 문제를 거듭 지적했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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