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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도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도시다.
따뜻한 봄날, 역사와 자연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경주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오랜 세월의 흔적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장소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경주계림 — 김알지 탄생 설화가 깃든 신라의 신성한 숲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자리한 계림은 신라 김 씨의 시조인 김알지 탄생 전설이 전해지는 유서 깊은 숲이다. 울창한 왕버들과 느티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듯 우거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숲 사이를 흐르는 작은 실개천은 평화로운 발걸음을 돕는다. 대릉원-계림-반월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역사 속 이야기를 따라 걷는 듯한 감상을 선사하며,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유적지의 운치를 더욱 깊게 만든다. 붐비지 않는 이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경주양남주상절리 — 동해안의 파노라마를 이루는 다채로운 주상절리군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양남 주상절리군은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특한 지질 명소이다. 제주도나 무등산의 주상절리와는 달리, 이곳에는 부채꼴, 누워있는, 기울어진, 위로 솟은 등 1.7km에 달하는 짧은 해안선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들이 모여 있다. 특히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희귀한 모습으로, 지질학자들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해가 형성되던 당시의 환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이곳은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을 눈앞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도와 함께 웅장하게 펼쳐진 돌기둥들은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관성솔밭해변 — 송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고요한 바다 풍경
경주 다섯 곳의 해수욕장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관성솔밭해변은 고요한 휴식을 선사한다. 수렴방파제와 지경방파제로 파도가 잔잔하여 맑고 푸른 청정 해역을 자랑하며, 송림과 길게 이어진 백사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쾌적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한적하게 바닷가를 거닐기 적합하다. 울산 방면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이 높으며, 푸른 바다와 송림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탁 트인 시야를 만끽할 수 있다.
한수원 홍보관 — 미래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공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자리한 한수원 홍보관, 경주에너지팜은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홍보관으로, 우리나라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최대 발전회사의 역할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국내 에너지 현황과 미래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무한 에너지, 안전 에너지, 청정 에너지 등 체험 시설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에너지 씨어터에서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고, 본사 사옥 내 연못인 한수연과 산책길을 둘러보며 휴식과 교육을 겸하는 방문이 가능하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 황리단길의 문화와 감성을 만나는 복합 공간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는 황리단길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복합 공간이다. 지하에는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1층에는 북카페와 청년감성상점이 있어 다양한 문화 상품을 접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층에는 황남전시관과 동호회룸이 운영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황리단길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경주의 젊은 감각이 담긴 상품들을 구경하며 지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품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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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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