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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삼성전자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 글로벌 'AI 트러스트 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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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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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가전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넴코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기반의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의 규격 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2024년부터 AI 시스템의 기술적 투명성과 윤리적 안정성을 검증하는 'AI 트러스트 마크'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 투명성·정확성,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유럽연합 인공지능 규제인 EU AI Act와 ISO/IEC 42001 국제 표준 등을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에어컨과 냉장고 컴프레서, 온도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비정상적인 온도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는 '냉매 누설 예측', 냉장고 내부 온도 변화와 냉각 패턴을 분석해 도어의 미세한 열림 상태를 판단하는 '미세 문열림 진단', 에어컨 열교환기의 오염 상태를 예측하는 '유분 증착 예측'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격진단 서비스를 통해 제품 이상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으며, 일부 문제는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어 유지 관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앞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획득했다. AI+ 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인공지능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AI 모델 성능, 소프트웨어 품질, AI 신뢰성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제품군에서 총 17개의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혁신적인 AI 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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