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분리수거장 방치 논란… “국민 세금 낭비 지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TV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 설치 되어 있는 재활용분리스거장이 방치된채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기관인 국립공원공단 산하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의 시설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월 15일,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에 따르면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건물 입구에 설치된 분리수거장이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수거장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리수거통들은 굳게 닫혀 있었고, 수거장 내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어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 시민은 “공공기관에서 기본적인 분리수거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서울경제TV

     본관 건물 하단 양쪽에는 일반 사무용 용지로 보이는 물품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보관돼 있는 현장.[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본관 건물 하단 양쪽에는 일반 사무용 용지로 보이는 물품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보관돼 있었고,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자산 관리가 부실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경제TV

    흉물스럽게 보이는 방치된 물건.[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또 다른 문제들도 확인됐다. 본관 건물 우측에는 기차 모양의 버려진 물건들이 장기간 방치된 듯 흉물스럽게 놓여 있었고, 분리수거통 앞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출입금지’라는 안내 팻말이 부적절하게 세워져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경제TV

    [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하단 부근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컨테이너 4개가 두 개씩 나뉘어 설치돼 있었으며, 사무소 입간판을 마주한 자리에는 쓰레기 봉투 3개와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있는 모습도 목격됐다.
    서울경제TV

    건물 뒤편에 자동차 타이어 등이 버려져 있다.[사진=시민제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민은 “국립공원 관리기관이라면 무엇보다 환경 관리와 시설 정리가 모범이 돼야 하는 곳인데, 오히려 주변 환경이 방치된 모습이었다”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측이 해당 사무소의 시설 관리 실태와 분리수거 운영 상황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