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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김해 가볼 만한 곳, 문화가 숨 쉬는 도심 속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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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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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김해는 가야의 역사와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낙동강의 물줄기와 주변 산들이 빚어내는 자연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부드럽게 감싸는 김해는 자연과 역사를 한데 품고 있어 봄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무척산 — 기묘한 바위들이 빚어낸 김해의 명산

    김해 생림면과 상동면에 걸쳐 있는 무척산은 기묘한 바위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산 정상 부근에는 수로왕의 전설이 깃든 천지라는 호수가 고요히 자리하며, 산 중턱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이 자연 속에 안겨 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로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다양한 산행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의 품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김해연지공원 — 도심 속 호수와 음악 분수쇼가 있는 휴식처

    김해 내동에 자리한 연지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호수 가까이 조성된 산책로는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발걸음마다 싱그러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호수에는 연꽃과 어리연 등이 심겨 있어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수생 식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이 되면 호수 위에서 레이저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져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흙과 건축이 만나는 예술 공간

    김해 진례면에 위치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의 합성어처럼 도자 예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이다. 가야토기에서부터 현대 건축도자에 이르기까지 흙으로 빚어진 예술의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다양한 기획 전시와 야외 조각 작품들은 미술관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만든다. 전시 관람 외에도 아트키친에서는 모자이크 타일이나 백자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김해 와인동굴 — 산딸기 와인의 향과 즐거움이 가득한 터널

    김해 생림면에 자리한 김해 와인동굴은 기존의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이색적인 공간이다.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활용한 산딸기 와인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동굴 입구는 긴 열차 카페로 이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동굴 내부는 산딸기 마을로 꾸며져 있으며, 산딸기 캐릭터 '베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인근의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연계하여 방문하기에 좋다.

    김해민속박물관 — 사라져 가는 민속 문화를 만나는 교육의 장

    김해 봉황동에 위치한 김해민속박물관은 김해 지역의 민속유물과 농경 관련 유물들을 수집, 보존, 전시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005년 김해문화원에서 이전 개관하여, 사라져 가는 민속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한다. 전시 외에도 전통놀이나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우리 민속 문화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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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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