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대전시가 추진하는 1조 원 규모의 서남부 스포츠타운 사업을 강하게 비판했다.
남 예비후보는 재정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체육시설 기공을 서두르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치적용 토건 정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공 축구장이 없어 생활체육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한 현실을 강조했다.
대덕구 역시 인구 감소와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외곽에 대형 시설을 추가 건설하는 것은 도시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남 예비후보는 "도시는 시장의 정치 일정이 아닌 시민의 삶과 도시 미래에 맞춰 계획되어야 한다"며 기존 도시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콤팩트 시티 전략을 제안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거대한 상징 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정책"이라며 서남부 스포츠타운 사업의 규모 축소와 기능 재검토를 촉구했다.
남진근 예비후보는 원도심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도시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공공 축구장 없는 동구 현실 강조원도심 균형 발전 저해 우려 표명 남진근,대전시,스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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