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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공공기관 이전 공약과 일치" 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 너도나도 '이재명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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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 공약을 두고 "내 생각이 대통령의 뜻"이라며 '대통령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균형발전 3대 전략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북부권에 혁신도시 수준의 공공기관을 이전, 충북형 혁신권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부지역 혁신권역을 기존 충북혁신도시와 연계, 하나의 권역으로 시너지를 내는 혁신벨트를 구축하면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충북타운홀미팅에서 (2차 공공기관을) 시군에 흩뿌리지 않고 집중하겠다고 한 점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송기섭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실현할 충북 균형발전 2.0 전략을 도민께 보고드린다"며 "저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클러스터형 집약모델'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몇 개를 옮겨오는 방식이 아니라 에너지를 한곳에 응축시켜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대통령이 타운홀미팅에서 강조한 모닥불론과 같은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기자실을 찾은 신용한 예비후보는 "타운홀 미팅 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원칙론을 강조하신 것"이라며 "예외적 특수성이 있는 기관 외에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이전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된다"며 "특정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는 선거용 구호로 도민을 희망고문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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