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영입인재 경력 근거 정체성 공격 자제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의 타당 경력을 공격하는 행위를 자제하라'는 안내문을 각 지역도당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중앙당이 경선관리와 관련한 주의사항을 안내문 형식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최근 인재 영입 등의 과정을 거쳐 입당한 후보자들의 타당 경력 등을 근거로 정체성 등을 당 내에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 시·도당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에 유의를 기울여 달라" 등이다.

    중앙당의 이러한 조치는 충북지사 경선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노영민·송기섭·한범덕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한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정권에서 부역한 이력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충북도당 고문단 일부는 지난 3월 12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직함을 사용한 신용한 예비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권 직함은 이재명 당 대표께서 저를 영입할 때 이미 공개된 사실"이라며 "당 정체성을 두고 소모적 논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섰다.

    이와 관련 청주상당경찰서는 충북도당 고문단 기자회견 참여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13일 충북도당 고문단 기자회견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후보자 비방·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지사 경선갈등 관련 '경고' 안내문 배포신용한 비판 충북도당 고문단 회견 경찰 수사 민주당,신용한,경선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