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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시립미술관에 박물관까지…인천뮤지엄파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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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만 유일하게 시립미술관 없는데요.
    오는 2028년이면 시립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을 한 데 모은 인천뮤지엄파크가 완공됩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300만 명이 넘는 인천.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어 문화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활동 기반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겐 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조성이 숙원이었습니다.

    [조경재 / 인천시 거주 작가: 아무래도 이제 큰 규모의 전시 같은 것들은 서울권이나 경기도권으로 나가서 봐야 돼서 그런 게 많이 아쉬웠죠. 더 활동할 수 있는 영역도 많아질 수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인천시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인천뮤지엄파크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16년 부지 기부채납 협약 이후 각종 행정 절차와 설계를 거쳐 10년 만에 첫 삽을 뜬 겁니다.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4만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이 더해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돼 오는 2028년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개항장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인천뮤지엄파크를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문화 예술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이 생기고 또 이곳이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탄생하는 또 한 번의 역사를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뮤지엄파크가 들어서면 산업시설 중심의 원도심 지역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

    [황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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