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혁신 공천을 이유로, 김영환 현 충북 도지사를 컷오프하고 추가 공천접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도 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지르자 후보자로 김부겸 전 총리 카드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 전권을 들고 돌아온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복귀 첫 조치는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세대교체, 이른바 물갈이였습니다.
4선 국회의원 출신 김영환 현 충북지사를 이번 지방선거에선 공천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익숙한 정치일수록 더 과감하게 흔드는 것, 그것이 지금 국민이 정치에 요구하는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위원장은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만은 문을 열어두고 내일 재재공모를 받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일부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오세훈 시장께서 인적 청산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당 미디어대변인 재임용과 관련된 안건이 올라오지 않았다….]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 공천에서도 현역이나 중진들 추가 배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 시장이 추가 공모에 응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정청래 대표가 대구를 콕 짚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없는데, 후보가 나왔어. 그런데 공천 신청 마감이 끝났어. 그러니까 안 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런 경우는 우리가 정치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김부겸 전 총리 차출론에 불이 붙은 겁니다.
[허소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전 총리님 대구시장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신데 그 출마가 3월에는 어쨌든 결정을 하실 것 같으니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호조세와 맞물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구에서도 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 안팎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박선권/ 영상편집: 이종진>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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