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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에이아이(Hudson AI)는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와 협력한 AI 더빙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국내 AI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AI 초격차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선정된 19개 스타트업 가운데 6개사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허드슨에이아이는 AI 더빙 솔루션 ‘허드슨 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한 K-드라마 더빙 버전을 LG전자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LG채널 유럽 지역에 송출했다.
박형세 LG전자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사업 본부장은 “허드슨에이아이와 협업한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제작 시간을 60% 이상 단축하고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3개 언어로 원작의 연기 톤과 스타일을 유지한 고품질 더빙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 AI 솔루션을 글로벌 플랫폼에 실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비영어권 지역에서는 더빙이 없으면 시청자가 빠르게 이탈할 수 있어 AI 더빙 도입이 필요했다”며 “AI 기반 더빙으로 유럽 영어권 법인에서도 ‘AI인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는 등 자연스러운 품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허드슨 스튜디오(Hudson Studio)는 음성 분리, 화자 분리, STT, TTS, VC 등 AI 더빙 관련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원본 화자의 미세한 감정과 비언어적 요소까지 자동 반영하며, 영상 음성 분리부터 화자 인식, 구어체 번역, 음성 합성, 품질 점검까지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약 3개월 만에 드라마 30편, 500시간 분량의 방송용 더빙 제작이 가능했다.
한편, AI 기반 미디어 현지화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OTT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의 다국어 콘텐츠 제작 효율화 솔루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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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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