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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에버스핀, ‘Rule of 40’ 9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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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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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스핀(EVERSPIN)이 SaaS 기업의 대표적인 성장 평가 기준인 ‘Rule of 40’ 지표에서 90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버스핀은 2025년 연간 매출 132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매출 85억 4천만 원 대비 약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 1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41% 확대됐고, 당기순이익 역시 73억 8천만 원으로 4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SaaS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지표인 ‘Rule of 40’에서 약 91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가 40을 넘으면 경쟁력이 높은 SaaS 기업으로 평가되는데, 국내 보안 업계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한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에버스핀이 국내 금융권 디지털 채널 보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금융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있다.

    회사는 MTD(Moving Target Defense) 방식의 해킹 대응 기술과 화이트리스트 기반 피싱 차단 기술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은 연간 구독형 라이선스 방식의 ARR(Annual Recurring Revenue) 모델에서 발생하며, 최근 해외 매출 확대와 함께 고정비 중심 구조에서 운영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 디지털 채널 보안 사업을 위해 설립된 합작법인(JV)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2025년 매출 165억 9천만 원, 영업이익 105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에버스핀은 이 합작법인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분법 이익 약 19억 9천만 원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

    또한 에버스핀은 2025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이 같은 실적 성장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에버스핀은 올해 7~8월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SaaS 기반 보안 플랫폼 도입과 글로벌 보안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움직임도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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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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