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공개’ 등 서울 곳곳서 관련 행사
각 지자체, 공연 전후 안전 관리 나서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도로 통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6.03.17.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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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전후해 서울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이어지면서 종로구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구들도 안전 대응에 나섰다.
17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구는 공연 전날인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대형 전광판에서 BTS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안전관리 인력 16명을 배치한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은 왕복 6∼8차로 규모로 교통 통제가 없는 도로다.
같은 날 숭례문 미디어파사드 공연에도 3명이 투입된다. 공연 전후 인파가 몰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 일대에는 30명, 지하철역과 서울시청 인근 주요 거점에는 84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도 공연 당일 당직 근무 인력을 13명에서 28명으로 늘리고 필요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역 출입 자체를 제한할 방침이다. 20일부터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구간에서 ‘BTS 산책길’이 운영되는데, 익수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등불축제 수준의 인파 관리 계획을 적용한다.
평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도 안전 인력을 보강한다. 성동구는 20∼22일 성수동 연무장길에 주말 안전 인력을 6배 늘려 24명 배치하고, 강남구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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