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들에 새 압박 카드 가능성
다만 나토 동맹국들에 대한 보복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무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대는 사실상 초토화됐다”며 “이 같은 군사적 성과 덕분에 더는 나토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애초에도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본·호주도 거론하며 그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이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동맹국의 협조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호르무즈 연합 구성을 강제로 밀어붙이기보다 다른 방식의 지원 제공을 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동맹의 냉담한 반응에 행정부 안보라인 내부 균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가 군함 대신 다른 방식으로 부담을 전가하려는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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