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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나트파 수급 대란에 'SOS'…여야, 지원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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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동 상황 불안에 원유 수급 불안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비상 상황 속 업계와 만나 지원책을 강구했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폭격.

    한 때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대, 두바이유는 130달러에 올라섰습니다.

    에너지 시설 공방에다 호르무즈 해협 장기 폐쇄까지 발생한다면 기름값 상승폭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제조업 핵심 원자재인 나프타 공급이 어려워졌습니다.

    [배용재 / 여천NCC 전무: 필요하다고 하는 물량들을 사실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앞으로 4월, 5월에도 비슷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 한화솔루션 상무: 에틸렌을 외부에서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쟁 이후 가동정지가 딱 이틀 만에 가동정지가 됐습니다.]

    석유화학 업계를 만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원유 수급 상황과 함께 그로 인한 중소기업 부담까지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원유 수급 불안이 업계 전반에 번지는 도미노 현상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민병덕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가격 결정 과정이 합리적인지, 재고와 시차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부담이 혹시 한쪽으로만 몰리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힘은 정유업계와 마주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검토해 실질적인 해법을 내놓겠다는 겁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낙관적인 희망에 기대기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냉정한 상황 파악과 대책이 요구되는….]

    정유업계는 비축유 방출 규모와 시기 공유 그리고 연료용 중유의 개별소비세 면제 등을 건의했는데, 내일 민주당을 만나서도 같은 의견을 전할 예정입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박선권 / 영상편집: 이현정>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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