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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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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으로 흉기·마약 공중 투하"…뉴욕 교도소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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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 원격 조종 드론이 뉴욕주 교도소에 던진 흉기와 마약, 휴대폰 등의 물품.(사진출처: 뉴욕주 교정국 페이스북)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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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원격 조종 드론으로 미국 뉴욕주 교도소에 마약과 흉기, 휴대폰 등 불법 물품을 배달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께 원격 조종 드론이 뉴욕주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마시 교정시설 구내에 칼과 마약, 휴대폰 등 불법 물품을 공중에서 투하했다.

    소포 안에서는 길이 20㎝에 달하는 흉기 2개, 마리화나 약 530g, 향정신성 화학물질에 적신 종이 5장, 휴대폰, 전동 이발기, 두건 4개 등이 발견됐다.

    현재 뉴욕주 교정국 관계자들이 사건을 조사 중으로, 교도소로 불법 물품을 전달하려 한 개인들은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니얼 마라투셸로 뉴욕주 교정국 국장은 "무기, 마약, 휴대폰을 배달하는 드론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기존 방법으로는 막기 힘든 교정 시스템의 긴박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시 호출 뉴욕주지사의 법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의회가 이 법안을 승인해 교도소 내 생활과 근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출 주지사는 현재 불법 드론 규제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이다. 법안에는 드론의 불법 사용 금지, 민감 시설 상공 비행 제한, 불법 드론 활동에 대한 새로운 범죄 조항 신설, 드론 추적 교육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주가 구매할 수 있는 승인된 드론과 드론 방어 기술 목록도 마련될 예정이다.

    뉴욕주 교정국은 "드론을 통한 불법 물품 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법적 대응이 필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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