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는
이철우·김재원 2파전 압축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난 18∼20일 진행된 김 의원과 이선호·안재현 예비후보 간 3인 경선 결과, 김 의원이 과반 득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2024년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12·3 계엄 직후 탈당한 뒤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며 민주당에 입당했다. 향후 김 의원은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약 김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되면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은 6·3 지방선거 때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민주당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예비 경선에서는 정준호 의원이 탈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후보가 다음 달 3일부터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경북도지사 예비 경선에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확정돼 현역인 이철우 지사와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경북지사 예비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 후보 5명 중 김 전 최고위원이 1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29∼30일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이 지사와 김 전 최고위원 중 최종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현역지사를 컷오프해 논란이 일었던 충북지사 후보를 4인 경선으로 정하기로 했다. 내정설에 휩싸인 김수민 전 의원과 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사퇴 의사를 밝힌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이 대상이다. 다만 조 전 시장은 사퇴를 번복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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