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2 (일)

    집 내놨다는 장수원 vs 부동산 불패라는 황현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데이부동산]
    이번 주 놓친 부동산 이슈, '선데이 부동산'에서 확인하세요!


    1. 둘 다 다주택자라는데…누가 웃을까?
    2. 끝나지 않은 잼통의 부동산 X
    3. 극동이 또 극동한다…무슨 얘기?

    둘 다 다주택자라는데…누가 웃을까?

    비즈워치

    /자료=이용진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그동안 유예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예고하고 보유세 개편 방향성 등을 밝혔는데요. 부동산 자산 소유자의 고민이 커진 시점에서 연예계에서는 이에 대한 상반된 대응법을 밝힌 두 사람이 있었어요.

    먼저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지난 14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잠실 아파트를 청약 당첨으로 지금까지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용진은 그런 장수원에게 "요즘 기분이 안 좋겠다. (정부에서) 다주택자 잡는다고 하니까"라고 농담을 했는데요. 이에 장수원은 "그래서 다 내놨다"면서 "세금 낼 돈이 없어서"라고 말했어요.

    반면 최근 MBC 'PD수첩'에 출연해 자신을 임대사업자라고 소개한 개그맨 황현희는 "부동산은 결국 불패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전 정부에서 세금을 크게 올렸을 때도 다들 버텼다"고 말했어요.

    해당 방송 이후 황현희는 다주택자 옹호 논란에 휩싸였어요. 그는 이에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한 사람을 비판하거나 누군가의 편에 서려 했던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을 전달하려 했던 것"이라고 사과했어요.

    이어 "집값 상승이 우리 사회 전체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크게 떨어지는 시장보다는 사람들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안정된 시장이 더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번 5월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거나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적고 있어요.

    정부에서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공식화했죠. 5월9일 이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했을 때 양도세는 6~45%의 기본세율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 이상은 30%포인트의 중과세율이 더해져요.

    끝나지 않은 잼통의 부동산 X

    비즈워치

    2026년 설 연휴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X일지./그래픽=비즈워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저격은 끝나지 않고 있어요. 지난 1월부터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이 대통령이에요.

    이번에 이 대통령은 대출 편법을 통한 부동산 구매도 세밀하게 검증할 것을 예고했는데요. 지난 17일 X에 작년 하반기 사업자 대출로 아파트를 사들인 금액이 600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사업자금이라고 속이고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용으로 쓰면 사기죄로 형사처벌 된다"는 글을 올린 것이에요.

    이어 "돈을 벌기 위해 부동산 투기 나섰다가 투기 이익은커녕 원금까지 손해 보실 수 있다"면서 "꼼수 쓰다가 공연히 피해 입지 마시라고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이 대통령이 글을 올리고 이틀 뒤인 19일 임광현 국세청장은 자신의 X에 "지난해 하반기 주택취득과정에서 제출된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을 국세청이 분석한 결과 사업자대출을 포함한 '그밖의 대출'의 전체 규모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응했어요.

    계속해서 "사업자대출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개인주택 취득에 전용하고 해당 대출이자를 사업경비로 처리하는 행위는 명백한 탈세"고 강조했어요. 끝으로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에 사업자대출로 기재된 건을 전수검증하고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어요.

    비즈워치

    극동건설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사진=극동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극동이 또 극동한다…무슨 얘기?

    창사 80주년을 앞둔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어요. 극동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이자 역사 깊은 건설사가 한강변 아파트를 짓고 또 재건축까지 하는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와요.

    지난 14일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어요.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8, 190-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에요. 공사비는 3.3㎡(평)당 989만원이에요.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예요. 극동건설은 사업지가 향후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사업 안정성과 분양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봤어요.

    아울러 극동건설은 같은 해 창립한 계열사 남광토건과 함께 주택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상반기 중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선보이고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해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에요.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 향후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주택)'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주거 품질은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부담이 가능한 가격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비즈워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