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 첫 행보로 전북 남원농협을 찾은 김주양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비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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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20일 김주양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북 남원농협을 찾아 영농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번에 방문한 남원농협은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으로 쌀 소비 감소 추세에도 철저한 계약재배 관리를 통해 쌀 판매를 늘리고 딸기·양파 등을 전략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동남아 수출을 확대한 경제사업 모범 단지라고 한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자재센터를 먼저 방문해 최근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비료·농약 등 주요 영농자재 수급 현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기계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전점검과 수리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현장에 주문했다고 한다.
이어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인 ‘농업인 면세유 및 고객 가격 지원행사’ 진행 상황도 챙겼다고 농협경제지주 측은 전했다. 이번 지원행사는 농업인 면세유 할인 250억 원, 고객 주유할인 이벤트 5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라고 한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농심천심의 가치 아래 현장의 농업인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된 농업경제를 구현하겠다”면서 “농산물 유통혁신과 효과적인 영농 지원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농업경제 부문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산물 유통·산지정책 분야 실무형 전문가다. 지난 19일 취임사에서는 ▲농산물 유통혁신 및 효과적인 영농지원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스마트농업 확산 ▲경제지주 경영혁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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