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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파리서 울린 “스윔” 떼창…BTS 특별 메뉴 파는 카페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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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관람 표 100장 단숨에 동나

    새 앨범 사기 위해 전날 밤샘 줄서기도

    “스윔, 스윔. 아이 저스트 워너 다이브(Swim, swim, I just wanna dive).”

    BTS의 광화문 컴백공연이 펼쳐진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최대 도서음반 판매점 프낙(Fnac)에 마련된 특별 공간. BTS 새 앨범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을 100여 명의 파리 아미들이 함께 불렀다. 20일 공개된 지 하루밖에 안 됐지만 파리의 아미들은 떼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BTS의 4년 만의 완전체 복귀를 환영했다.

    동아일보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최대 도서음반 판매점 프낙의 특별 공간에서 BTS의 광화문 컴백쇼를 함께 즐기고 있는 파리 아미들. 파리=유근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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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BTS 팬들은 이곳에서 컴백쇼 생중계를 함께 관람했다. 안전 문제로 100명만 입장이 허용됐는데 표는 오픈 직후 매진됐다. 파리에 사는 아미 쉬룬 씨는 “BTS는 제 삶의 전부다. 한 번도 실망하게 한 적이 없지만, 오늘 복귀 공연은 정말 최고였다. 7월 파리에서의 콘서트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마리나 씨도 “K팝 왕들이 돌아왔다. 퍼포먼스 안무 모두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10월에는 직접 한국까지 가서 BTS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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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최대 도서음반 전문점 프낙에 마련된 BTS 팝업 스토어에서 팬들이 BTS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리=유근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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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아미들의 열기는 복귀 하루 전인 20일 시작됐다. 새 앨범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됐지만, 파리 최대 앨범 판매점 중 하나인 프낙에는 오전 7시경 이미 300여 명이 줄을 섰다. 선착순으로 빨리 앨범을 사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증정품 받기 위해서였다. 전날 밤부터 밤샘 줄을 선 아미들도 적지 않았다. 시리아 씨는 “신곡 한 곡 한 곡에서 BTS의 고민이 느껴졌다. 군 생활 등 시련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깊이가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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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의 새 앨범 ‘아리랑’이 발매된 20(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최대 도서음반 전문점 프낙 앞에서 팬들이 앨범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앨범은 오전 10시부터 판매됐지만 오전 7시 이미 300여 명이 줄을 서고 있다. BTS 파리=유근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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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BTS 컴백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프랑스 전역 카페 20곳에선 BTS 특별 메뉴를 팔고 있다. 이곳에 가면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음료, 멤버 7명을 상징하는 과일 7가지로 만든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아미들은 7월 17일, 18일 파리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직전까지 ‘리스닝 파티’를 곳곳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파리=유근형 특파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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